약국에서 찾을 수 있는
구내염 일반의약품을
포스팅해보려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입안 점막의 염증과 궤양이 있을 때
아직도 알보칠을 많이 찾으시는데요.
알보칠은
잠깐의 고통이 있지만 빠르게 염증부위를 괴사시켜
예전부터 많이 쓰이던 약인데요.
하지만
염증 궤양부위가 넓거나 깊은 경우에
알보칠을 사용할 경우
알보칠로 괴사된 부위가 다시 자연재생되기까지
자연치유보다도 훨씬 더딜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에 닿을 경우 치아부식의 위험이 있으며
12세 미만의 소아인 경우에는
피부점막이 연약하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요즘에는
알보칠이외에도
약국에는 다양한 구내염, 입병 치료제가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오라메디와 페리덱스
오라메디의 성분은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1mg/g = '레벨4' 스테로이드
페리덱스의 성분은
덱사메타손 1mg/g = '레벨7' 스테로이드
참고로 스테로이드의 강도는
레벨1 >> 레벨7
입니다.
페리덱스가 오라메디보다 순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스테로이드 연고입니다.
구내염, 입병이 난 곳에만 국소적으로 얇게 자주 바르세요.
사용기한은 일주일 이내로 합니다.
아프타치정
아프타치의 성분은
1정당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0.025mg = '레벨4' 스테로이드
오라메디와 같은 성분이지만 구내염부위에 붙일 수 있어
염증부위가 스치는 것에 대한
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아프타치 붙이는 법
1. 입안, 구내염주위의 침을 제거합니다.
2. 오른쪽 흰색면이 구내염부위에 닿도록 밀착시킵니다.
3. 10초간 누릅니다.
※ 아프타치 특성 상 입술 안쪽의 구내염에는 유용하지만
혀나 입안 깊숙한 곳에는 사용하기 힘듭니다.
아프니벤큐액
아프니벤큐액의 주성분은
소염진통제 디클로페낙입니다.
아프니벤큐액 사용법
1. 스틱1개를 하루 세번
2. 1분 가글 한 후 뱉습니다.
3. 약이 염증부위에 남아있도록 물로 행구지 않습니다.
※ 아프니벤큐액
혀나 입안 깊숙한 곳에 염증이 나서
바르거나 붙이기 어려울때
유용합니다.
페리톡겔
페리톡겔의 주성분은
리도카인염산염 = 국소마취제
염화세틸피리디늄 = 염증부위의 살균
※페리톡겔
바르기 간편하며
리도카인의 국소마취 효과로
통증을 둔감시킬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구내염, 입병에 쓰는
'오라메디''페리덱스''아프타치''아프니벤큐액''페리톡겔'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구내염 제품이 없는 과거에는
알보칠을 많이 사용하였는데요.
그 보다는
부작용 적고 효과적인 제품을
약국에서 스마트하게 구입하여
구내염 치료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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