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열이나면 부모로서 무척 걱정이 많이 되죠.
해열제를 먹여도 되나?
어떤 해열제를 먼저 먹여야 하나?
해열제를 먹였을 때 열이 안떨어지면, 몇 시간 뒤에 또 먹일 수 있을까?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먼저, 소아. 어린이 해열제는 두가지 계열로 나뉩니다.
챔프 빨간색 = 타이레놀계열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처방약
챔프 빨간색 = 타이레놀계열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처방약
부루펜 시럽 = 챔프 파란색 = 맥시부펜
부루펜 시럽 = 챔프 파란색 = 맥시부펜
아이가 열이나면
일단,
챔프 빨간색 = 타이레놀계열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처방약
을 복용하고 나서
2시간 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
부루펜 시럽 = 챔프 파란색 = 맥시부펜
을 복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2~4시간 뒤에
챔프 빨간색 = 타이레놀계열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처방약
을 복용하고 나서
2시간 뒤에
부루펜 시럽 = 챔프 파란색 = 맥시부펜
복용가능합니다.
이렇게 해열제를 복용하는 방법을
교차복용이라고 합니다.
교차복용이 필요없을 정도로 판단이 되면
챔프 빨간색 = 타이레놀계열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처방약
을 복용하고 나서
4~6시간 후에
챔프 빨간색 = 타이레놀계열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처방약
을 복용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교차복용 방법을 알았다면 용량은 어떨까요?
순서대로 부루펜, 타이레놀, 맥시부펜입니다.
나이와 체중 둘다 따지고 봐도 용량범위가 애매하죠?
쉽게 정해드릴게요!
대략
부루펜 시럽 = 체중 X 0.3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 체중 X 0.4
맥시부펜 = 체중 X 0.5
입니다.
예를 들면
아이의 체중이 20kg 이라면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이라면 20 x 0.4 를 하여 대략 8mL를
4~6시간 간격으로 필요시 복용하면 됩니다.
번외로,
타이레놀 계열 보다
부루펜 시럽 = 챔프 파란색 = 맥시부펜계열이 우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육의 염증, 인대의 염좌, 그리고 치과치료 후에는
부루펜 시럽 =챔프 파란색 = 맥시부펜을
복용할 시 소염효과가 잘 나타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하지만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상황이고
의사선생님, 원장님의 견해가 더욱 우선시 된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자가진료보다는
병원방문이 시급할 때도 있다는 거 염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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